2025 연말정산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 10가지 (해결 팁 정리)

이미지
매년 환급이 작게 나오는 이유는 ‘실수’ 연말정산에서 환급을 크게 줄이는 가장 큰 원인은  알고 보면 단순한 실수 입니다. 특히 2025년에는 공제 구조 일부가 바뀌면서 실수 가능성이 더 커졌습니다. 아래 10가지는 매년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실수이며, 해결 팁까지 담았으니 그대로 따라만 해도 환급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1. 자동 수집 안 되는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누락 → 월세, 일부 기부금, 교육비 일부, 보약·한약 등 의료비 ✔ 해결: 간소화 서비스에서 ‘미수집 항목’ 리스트 반드시 확인 2. 부양가족 요건 충족했는데 공제 신청 안 함 → 주민등록상 따로 살아도 실제 부양 시 가능 ✔ 해결: 등본 + 가족관계증명서 조합으로 증빙 준비 3. 신용카드 사용액이 25% 미만인데 공제될 거라 오해 ✔ 해결: 연봉의 25% 기준 → 초과 지점 기준으로 체크카드 활용 4. 현금 지출을 현금영수증으로 처리하지 않음 ✔ 해결: 스마트폰 자동 발급 설정 필수 5. 의료비 공제 시 배우자·부양가족 항목을 따로 계산하지 않음 ✔ 해결: 의료비는 ‘본인·부양가족·장애인’ 우선순위로 분리해 확인 6. 기부금 공제 한도를 초과했는데 전액 가능하다고 착각 ✔ 해결: 법정·지정 기부로 나눠 합산한도 체크 7. 월세 공제에서 주소 이전을 늦게 해서 공제 불가 ✔ 해결: 이사 즉시 등본 주소 이전 → 공제 자격 확보 8. 교육비 공제에서 학원비 누락 ✔ 해결: 간소화에 누락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학원 자체 영수증 필수 9. 보험료·연금저축 공제 증빙이 잘못되어 누락 ✔ 해결: 연금저축·IRP 납입확인서는 반드시 연말 정산 전 최신 자료 업데이트 10. 경정청구 가능 사실을 모르고 환급 포기 ✔ 해결: 제출 후 5년 동안 수정 가능 → 누락 시 꼭 경정청구! 결론−누락만 방지해도 환급은 크게 달라진다 2025 연말정산은 공제 항목 변화가 있어 ‘누락 방지’가 가장 확실한 환급 전략입니다. 위 10가지만 정확히 체크하면 환급액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서울과 부산 여름축제, 어디가 더 즐거울까

서울과 부산 여름축제, 어디가 더 즐거울까

2025년 여름, 한국의 두 대도시 서울과 부산은 각각의 매력을 살린 축제들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도심 속 한강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과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반면, 부산은 바다와 해변을 무대로 시원한 여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서울과 부산의 대표 여름축제를 비교하며, 어떤 여행자에게 어떤 축제가 잘 어울릴지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여름축제, 도심 속 무더위 탈출

서울의 여름축제를 대표하는 것은 단연 한강몽땅 여름축제입니다. 2025년에도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 달간 열리며, 한강 11개 지점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초대형 행사입니다. 수상 자전거와 카약 체험, 야간 불꽃쇼, 물총 대전, 그리고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야외 영화제가 마련되어 있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 썸머세일 & 야시장은 쇼핑과 미식이 결합된 독특한 축제입니다. 여름 한정 할인 이벤트, 글로벌 푸드트럭, K-팝 공연이 함께 열리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답게, 경복궁과 창덕궁에서는 야간 개장이 진행되어 궁궐의 아름다움을 여름밤에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전주 문화재 야행’과 유사한 형태의 서울 문화재 야행도 마련되어 도심 속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서울 여름축제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 편리성입니다. 지하철과 버스로 어디든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축제를 즐긴 뒤에는 곧바로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국내외 여행자 모두에게 큰 매력입니다.


부산 여름축제, 바다가 선사하는 청량한 축제

부산의 여름축제는 바다와 해변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그중에서도 해운대 바다축제는 매년 8월 초에 열리는 대표 행사로, 2025년에는 8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됩니다. 이 축제는 해변 콘서트, 서핑 대회, DJ 파티, 해상 불꽃쇼가 어우러져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또 다른 축제인 부산 국제바다영화제는 영화의 도시 부산다운 여름 행사입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변 스크린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는 송도 해수욕장 물놀이 축제가 적합한데, 워터파크 시설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물놀이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025년에는 친환경을 주제로 한 광안리 친환경 페스티벌도 예정되어 있어, 해양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해양 환경 사진전, 친환경 마켓이 열립니다. 축제 참가자가 직접 바닷가 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부산 축제의 매력은 탁 트인 바다와 함께한다는 점입니다. 낮에는 푸른 바다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밤에는 모래사장 위에서 불꽃놀이와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으니 하루 종일 즐거움이 이어집니다.


서울 vs 부산, 어디가 더 좋을까?

서울과 부산의 여름축제는 성격이 뚜렷하게 다르기 때문에, 여행 목적과 성향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은 교통과 접근성이 뛰어나고, 문화·예술·쇼핑이 결합된 프로그램이 많아 가족 단위 여행자,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동시에 경험하고 싶은 관광객에게 적합합니다. 반면 부산은 해양 레저와 야외 콘서트, 여름밤 파티 같은 청량한 에너지가 넘쳐 젊은 세대, 연인,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객에게 특히 잘 맞습니다.

예산과 일정도 선택의 기준이 됩니다. 서울 축제는 하루 일정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도심 관광과 연계하기 좋습니다. 반면 부산 축제는 최소 2~3일 머무르며 해운대, 광안리, 태종대 등 유명 관광지를 함께 즐기는 일정으로 계획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결론적으로, 차분히 문화와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서울 여름축제가, 활기찬 에너지를 만끽하고 싶다면 부산 여름축제가 더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여유가 된다면 두 도시의 축제를 모두 경험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2025년 서울과 부산의 여름축제는 각각의 매력을 한껏 발휘하며 다양한 여행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서울은 도심 한복판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축제들이 기다리고 있고, 부산은 바다의 청량함과 젊음의 열정을 담은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행의 성격에 따라 선택지는 달라질 수 있지만, 두 도시 모두 한국 여름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임은 분명합니다. 올여름, 서울과 부산의 축제 현장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보시길 바랍니다.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장 미셸 바스키아: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 전시 후기

이미지
장 미셸 바스키아: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 SIGNS: CONNECTING PAST AND FUTURE 이번 전시는 11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자와 상징적 기호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동서양의 조화를 감상하실 수 있도록 한국의 반구대 암각화, 추사 김정희의 서체, 훈민정음 해례본, 그리고 백남준의 작품을 곳곳에 전시하였습니다. 시대와 문화가 달라도 진정한 예술은 공통적인 요소를 지니고 있고 어디서나 통할 수 있음을 경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입니다.  바스키아는 음악, 해부학, 스포츠, 만화,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작품 속 상징과 시각적 언어로 변환하여 다뤘습니다.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왕관, 해골, 해부학 도해 등은 단순한 장식적 요소가 아니라 사회적 경험을 드러내는 근본적인 상징이며, 특히 그가 남긴 아티스트 노트북은 낙서가 아니라 언어와 이미지가 교차하는 실험의 장이었습니다.  바스키아의 회화 속 단어와 알파벳은 매우 단순하면서 완결된 문장이 아닙니다. 이러한 불완전성은 언어에서 시각적 에너지를 발생시킵니다. 이미지와 정보가 끊임없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바스키아의 언어적 실험은 질문을 던집니다. 예술은 무엇이며, 그가 전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인가? 바스키아의 예술은 완성이 아니라 끊임없는 탐구의 과정이었습니다. 그것은 읽기 위한 텍스트가 아니라 보고, 듣고, 사유할 어떤 것입니다.  SECTION 1 스트리트를 스튜디오로 THE STUDIO OF THE STREET 미술 작가로 전업하기 전 바스키아는 거리에서 엽서를 팔고, 냉장고, 문, 거울, 버려진 창문 등 일상적인 대상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초기 바스키아 그림의 주제는 왕족, 영웅주의, 그리고 거리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거칠고 생생한 에너지를 캔버스로 가져와 강렬한 시각적 언어로 현대 미술계의 중요한 아티스트로서 바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바스키아는 7살 무렵 차 사고를 당해서 비장 수술을 받았습니다. 병원에 입원했을 때,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자기 ...
자세한 내용 보기

밤 축제와 낮 축제의 차이와 매력

밤 축제와 낮 축제의 차이와 매력 여름철 한국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축제가 열리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야간에 열리는 여름축제가 크게 늘어나면서 주간 축제와 뚜렷한 차별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운 한낮을 피하고 선선한 밤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야간 축제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반면 전통적으로 주간에 진행되는 여름축제는 태양 아래에서 활기찬 체험과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야간 여름축제와 주간 축제는 어떤 차이점과 매력을 가지고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두 유형의 축제를 비교하여 장단점을 살펴보고, 한국 여름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 보겠습니다. 야간 여름축제의 매력과 장점 야간 여름축제의 가장 큰 장점은 무더위를 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의 여름은 습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기 때문에 낮에는 축제를 즐기기가 다소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밤에 열리는 축제는 상대적으로 시원한 기온 속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서울 여의도 불꽃축제, 부산 광안리 불꽃축제, 진주 남강 유등축제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들 축제는 밤이라는 시간대의 특성을 십분 활용해 빛과 불꽃, 음악이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합니다. 야간 축제의 또 다른 특징은 시각적 화려함 입니다. 어두운 밤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불꽃, 화려한 조명, LED 퍼포먼스는 낮에 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단순히 공연을 보는 것을 넘어, 마치 다른 세계에 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기 때문에 젊은 세대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SNS 문화와 맞물려, 야간 축제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은 온라인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축제의 홍보 효과를 배가시킵니다. 또한 야간 축제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합니다. 축제가 밤에 열리면 참가자들은 숙박, 야식, 교통 등 다양한 소비 활...
자세한 내용 보기

한국의 전통음식 축제, 지역별 베스트 모음

한국의 전통음식 축제, 지역별 베스트 모음 한국은 오랜 역사와 함께 다양한 전통 음식을 발전시켜 왔으며, 각 지역마다 독특한 맛과 문화를 담은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음식은 단순한 끼니를 해결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의 삶과 정체성을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그래서 전통음식 축제는 한국인의 생활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큰 매력을 주는 여행 콘텐츠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의 대표 전통음식 축제를 지역별로 살펴본 뒤, 세계적인 음식 축제와 비교하며 한국 음식 축제가 지닌 특징과 가치를 더욱 깊이 탐구해보겠습니다. 서울·경기 지역: 김장문화축제 서울의 김장문화축제는 한국의 대표 발효음식인 김치를 중심으로 열리는 대규모 전통 행사입니다.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광장에 모여 함께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모습은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입니다. 특히 이 축제에서는 전통 방식으로 배추 절이기, 양념 버무리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김치 종류를 시식할 수도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김장문화축제는 한국인의 생활문화를 직접 배우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김치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세대를 이어온 가족 중심의 문화임을 이해하게 되며, 나눔과 협력이라는 한국적 가치도 자연스럽게 체험하게 됩니다. 전라도 지역: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전라도는 오랫동안 한국의 ‘맛의 고장’으로 불리며, 풍부하고 화려한 음식 문화로 유명합니다. 여수에서 열리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전라도 전통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갓김치, 홍어삼합, 전라도식 한정식 등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맛보고 전통 조리 시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라도 음식은 정성과 손맛이 중요시되며, 가족과 공동체 중심의 식문화가 담겨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남도음식의 풍성한 맛을 통해 한국 음식 문화의 깊이를 새롭게 경험하게 됩니다. 이는 단순한 미식 관광을 넘어, 남도의 생활철학을 이해하는 체험이 됩니다. 경...
자세한 내용 보기